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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에 열대 야자수를 심다니...야자수 50그루 사는데 억소리나는 돈을 썼지만 결과는...
강원도 강릉시에서 힐링비치를 조성한다는 명목으로 경포와 강문, 안목해변에 야자수를 심었습니다. 야자수는 열대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나무인데요. 이런 야자수를 강릉시가 힐링 비치 조성을 위해 2억 원을 들여 50여 그루를 심었습니다. 큰 나무를 화분째 해변으로 옮겨 심었는데요. 강원도의 기후 조건이 맞지 않다보니 심은 지 보름 만에 야자수가 누렇게 고사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것일까요? 강릉시는 야자수 그늘에 파라솔, 선베드, 미니 타프를 배치해 해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하에 지난 4월 말 워싱턴, 카나리아, 부티아 야자수 3종 51주를 이동식 화분에 심었습니다. 그러나 보름이 더 지난 시점부터 절반 이상의 야자수가 누런 잎을 드러내며 말라죽어가면서 오히려 흉물스러운 모..
2022. 6. 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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