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호기심
26세에 고려를 장악하다. 무신 정권 시대의 최고 집권자 중 유일하게 반역열전에 기록되지 않은 인물 - 경대승 무신정권 세번째 집권자.
무신정권의 이의방에 이어 두번째 집권자였던 정중부를 제거하고 26세의 나이에 권력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 있습니다. 그는 바로 경대승 입니다. 경대승은 무신 정권 시대의 최고 집권자 중 유일하게 반역열전에 기록되지 않은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경대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경대승의 본관은 청주이며, 중서시랑평장사를 지낸 경진의 아들로 잘 나가가는 집안의 아들이었던 그는 금수저답게 음서를 통해 15세에 국왕 친위대인 견룡군 교위가 됩니다. 그의 부친 경진이 권력을 이용해 부정하게 모은 재산을 그가 죽자 나라에 헌납을 하여 왕과 백성들로부터 신망을 얻었던 경대승이었는데요. 견룡위의 행수로 재직하고 있을당시 정중부, 정균 부자의 횡포와 비리에 분개하였습니다. 그래서 경대승은 이들 부자를 제거할 계획을 세우..
2022. 7. 26. 14:08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