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호기심
미모는 박색이었지만 명석한 머리로 선조와 광해군의 총애를 받았던 여인
광해군의 비선 실세였던 여인 김개시 광해군의 비선실세였던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바로 김개시인데요. 천민의 딸이었던 김개시. 그녀는 선조 때 광해군의 궁녀로 들어가게 됩니다. 광해군이 세자일 때 동궁전의 나인이 되어 광해군과 인연이 시작된 것입니다. 광해군의 어머니 공빈 김 씨가 일찍 죽자 김개시는 궁녀로서 어린 광해군을 지극정성으로 돌보았고 광해군도 자신보다 나이가 많았던 김개시를 믿고 따랐습니다. 광해군일기에 보면 '나이가 들어서도 외모가 피지 않았고, 교활하며 계략이 많았다.' 라고 기록이 되어있는 것을 보면 김개시의 용모는 볼품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김개시는 임진왜란이 발발하고 선조가 몽진을 떠날 때 선조의 눈에 띄어 승은을 입고 특별상궁이 됩니다. 여기서 특별상궁이란 임금에게 승은을 입..
2022. 8. 2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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