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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왕으로 만들었지만 그로 인해 친정이 멸문당한 비련의 여인 - 원경왕후 민씨
남편을 왕으로 만들었지만 친정이 멸문당한 비련의 여인 원경왕후 민씨 본인의 친정 여흥 민씨 가문의 힘을 총동원해 남편을 왕으로 만든 여인. 하지만 그런 남편에 의해 친정이 멸문당한 여인이 있었으니. 그녀는 바로 원경왕후 민씨 입니다. 원경왕후 민씨는 조선 3대 임금 태종 이방원의 정비입니다. 이방원의 정치적 내조자이자 동지였으며, 뛰어난 결단력으로 남편을 위기에서 구해내고 왕위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한 여인이었습니다. 원경왕후 민씨의 본관은 여흥이며 1365년 민제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1382년 18살의 나이에 이방원과 혼인을 올린 그녀는 이후 위화도회군, 정몽주 피살, 고려 멸망, 조선건국 과 같은 큰 사건들을 이방원과 함께 경험하고 이겨낸 철의 여인이었습니다. 태조 이성계에게 신덕왕후 강씨가 있었다면..
2022. 7. 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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