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호기심
사명대사의 스승. 임진왜란 70세가 넘은 나이에도 승군을 이끌고 왜군과 싸운 서산대사
70세가 넘은 나이에도 승군을 이끌고 왜군과 싸운 서산대사 일흔 살이 넘는 노인이었지만 1500명의 승군을 이끌고 임진왜란때 왜군과 싸운 인물이 있습니다. 사명대사의 스승으로도 유명한 그 인물은 바로 서산대사 입니다. 대사의 법명은 휴정이며 호는 청허로 묘향산에 오래 살았기 때문에 서산대사라고 하였습니다. 휴정은 1520년(중종 15) 3월 26일에 평안도 안주군 양반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속가의 성은 완산 최씨이며 속가의 이름은 여신 입니다. 휴정의 어머니 김씨는 늙도록 자식이 없었는데요. 어느날 꿈에 한 노파에게 대장부의 잉태를 축하한다는 말을 듣고 잠에서 깹니다. 그리고 그 다음해에 휴정을 낳았습니다. 열 살 때 어머니에 이어 아버지마저 여의고 혼자가 된 휴정. 그런 그를 불쌍히 여긴 고을의 군수..
2022. 10. 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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