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호기심
홍건적을 물리치고 고려를 지켰지만, 간신의 흉계로 최후를 맞이한 장군 - 왕의 명이라는 말에 죽음까지 의연하게 받아들인 정세운 장군
충의로 죽음까지 받아들인 고려말 명장 정세운 장군 고려말 홍건적을 물리치며 고려를 지켜낸 큰 공을 세웠지만 간신의 모략에 의해 허무하게 죽임을 당한 인물이 있었습니다. 그 인물은 고려말의 명장 정세운 장군입니다. 마지막 순간 왕의 명령이라는 말을 듣고는 충의 하나만으로 죽음까지 받아들인 인물이 정세운 장군입니다. 정세운 장군은 공민왕이 세자 때 함께 원나라에 들어가 호위하였고, 왕으로 즉위하자 호종한 공으로 1등 공신이 되어 김용과 더불어 총애를 받았던 인물입니다. 1359년 원나라 기황후의 오빠인 기철을 비롯하여 부원배들이 공민왕을 무시하고, 권력을 농단하자 공민왕의 명을 받아 기철과 그의 일당들을 주살하여 다시 한번 1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1359년 음력 12월, 모거경이 이끄는 4만여 명의 홍건적..
2022. 8. 3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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