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호기심
거란으로 부터 고려 백성을 1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싸우다 고슴도치처럼 화살을 맞은 김숙흥 장군
고려 거란 전쟁의 영웅 김숙흥 장군에게 무사도를 가르친 어머니 김숙흥 장군은 고려 전기의 무장으로 2차 여요전쟁(고려-거란)의 영웅으로 양규 장군과 함께 활약합니다. 요나라(거란) 성종이 강조의 정변을 구실로 직접 40만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침입해 개경을 함락시키고, 고려의 포로들을 데리고 거란으로 돌아갈 때입니다. 이때 김숙흥 장군은 구주의 별장인 중랑장 보량과 함께 거란을 공격해 1만여 명의 목을 베어버립니다. 이런 김숙흥 장군의 어머니 이씨는 유복자인 아들의 교육에 각별히 신경을 썼는데요. "너는 무인 집안 출신이다. 조상들에게 특히 너를 보지도 못하고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부끄럽지 아니할 만큼 씩씩한 무장이 되어야 한다." 라며 김숙흥 장군에게 일찍부터 글을 가르치는 한편 무사의 정신을 불어넣어주..
2022. 9. 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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