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계속해서 미세 먼지가 없는 깨끗한 공기 속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늘 미세먼지 농도가 어떤지 신경을 쓰고 살았는데, 요즘은 그런것 걱정하지 않고 집에서도 마음편히 창문을 열고 생활 할 수 있는데요.
왜 그럴까요? 늘 중국발 미세먼지로 괴로웠었는데 말이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미세먼지 측정을 시작한 2008년 이후로 올해가(1~9월)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중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미세먼지가 없는 날이 계속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중 하나로 중국과 호주간의 무역 갈등을 꼽는 분들도 많습니다.
중국은 석탄 수요의 절반 이상을 호주에 의존해왔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올해 초 부터 호주와의 무역 갈등을 빚으면서 석탄 공급의 부족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석탄을 태워 전기를 생산하는 중국의 화력발전 가동률이 하락하였고, 전력 수급 문제로 인해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국내로 유입이 되는 미세 먼지의 양이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입니다.
중국은 현재 심각한 전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으며, 산업용 뿐 아니라 가정의 전기까지 끊어지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광동성과 저장성 등 10여개의 성에서 산업용 전기 제한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고, 그로인해 많은 공장들이 가동을 전면 중단하거나 조업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고 합니다.
광동성, 저장성, 장쑤성 3곳만 합쳐도 중국 전체 경제의 약 1/3 을 차지하는데, 이곳이 전력난을 겪고 있는 것 입니다.
이러한 전력 공급 제한 사태는 대형 제철소 및 정련공장, 섬유, 식품 산업까지 전반적으로 확대가 된 상태입니다.
심한곳은 도로의 가로등과 교통 신호등까지 꺼져있다고하니 중국의 전력난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이유들로 인해 중국발 미세먼지가 줄어든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들이 있는 것 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가을철 미세먼지 농도는 중국 기여율이 낮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중국 호주간 무역 분쟁으로 인한것이라 뒷받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거기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해 이동 자제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들고있습니다.
좀 더 정확한 인과 관계 확인을 위해서는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바람이 불어오는 11월 이후의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 수치 분석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요즘 미세먼지 걱정없이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는 점은 너무나 좋은 것 같습니다. 집에서 창문을 열고 환기하는 당연한 일을 당연히 할 수 없었던 과거.
앞으로도 계속 지금처럼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일교차가 큰 요즘 다들 건강 관리 유의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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