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호기심
영웅 일까? 반역자 일까? 백제 부흥운동을 하다 당나라에서 대장군이 된 인물
백제의 유장에서 당나라의 대장군이 된 흑치상지 백제가 멸망하고 부흥운동을 벌이다 당나라에 항복을 하고 거기에서 공을 세워 대장군이 된 인물이 있습니다. 자신이 살던 나라를 멸망시킨 나라에 항복을 했으니 반역자라 불러야 할까요? 당나라에서 대장군의 지위에까지 올랐으니 영웅이라 불러야 할까요? 이 사연의 주인공은 백제의 유장이자 당나라 대장군이었던 흑치상지입니다. 흑치상지는 삼국시대 백제의 달솔로, 풍달군장을 역임한 관리이자 장군입니다. 백제의 달솔은 오늘날의 국방부 차관 같은 꽤 높은 자리였습니다. 흑치상지는 키가 180cm가 넘었으며 동작이 날쌔고 힘이 장사였으며, 지혜도 갖추고 있었다고 합니다. 660년에 나당연합군에 의해 백제가 멸망한 이후 당나라 군의 약탈에 분개하여 족장 10여 명과 함께..
2022. 8. 2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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