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호기심
태종과 세종에게 각각 귀양살이를 한 코끼리 - 조선에서 살인마가 된 코끼리
태종과 세종에게 각각 귀양살이를 한 코끼리 동물원에가서 코끼리를 다들 한번씩은 보셨을 겁니다. 덩치는 크고 코는 길고, 귀도 큰 코끼리. 영상 등을 통해서도 자주 접하다보니 우리에게는 친숙한 동물인데요. 하지만 이런 코끼리를 조선시대 사람들이 봤다면 어떠했을까요? 큰 덩치와 요상하게 생긴 생김새로 인해 충격과 공포를 느꼇을 겁니다. 이런 코끼리가 약 600여년 전인 1411년 태종때 조선의 수도 한양에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특이하게 생긴 동물을 본 적이 없었던 조선에서는 당연히 실록에 기록을 해뒀습니다. 일본 국왕 원의지가 사자를 보내어 코끼리를 바쳤으니, 코끼리는 우리나라에 일찍이 없었던 것이다. 명하여 이것을 사복시에서 기르게 하니, 날마다 콩 4·5두씩을 소비하였다. 당시 일본 쇼군이 태종에게 선물..
2022. 8. 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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