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호기심
조선시대 반란을 일으켜 수도 한양을 점령했던 이괄의 난 - 인조반정 공신에서 역적이 된 이괄
인조반정 공신에서 역적이 된 이괄 인조반정의 공신에서 이괄의 난을 일으켜 역적이 된 이괄. 이괄은 병조참판 이육의 후손으로 선조 때 무과에 급제하였으며 형조좌랑, 태안군수를 역임하였습니다. 이괄의 집안은 고려시대부터 문신 집안이었는데요. 임진왜란의 전쟁 영웅들이 넘쳐났던 당시에도 이괄은 젊은 나이부터 전형적인 벼슬길을 밟았으며 문신 집안 출신 답게 용병술보다는 서예 방면으로 명성을 떨쳤던 인물입니다. 주로 후방에서 지방 관리로서 일했는데 광해군 시절에 특히 총애를 받았으며 북방에서 여진족을 쫓아내기도 했습니다. 1622년 함경북도병마절도사에 임명되어 임지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을 즈음 평소 친분이 있던 신경유의 권유로 광해군을 축출하고 새 왕을 추대하는 계획에 가담하게 되고 광해군을 끌어내리는 인조반정에..
2022. 10. 5. 13:18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