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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대장부, 사대부들도 하지 못한 말을 하고 죽음을 맞이한 김처선
진정한 사내 대장부였던 내시 김처선 조선시대 폭군의 대명사인 연산군. 연산군이 아무리 폭정을 휘둘러도 그 잘난 양반, 사대부들은 목숨을 잃을까 두려워 충언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사대부들이 우습게 보았던 내시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연산군의 포악 무도함에 대해 직언을 올렸으니. 그가 바로 내시 김처선입니다. 김처선은 세종대왕부터 연산군에 이르기까지 일곱의 왕을 섬긴 인물로 내시 중에서는 최고위였던 판내시부사 겸 상선을 역임한 조선의 환관이었습니다. 그는 세종 시절 내시가 되었고, 이후 문종때 처음 유배 되었다가 또 복직이 되고, 이후로도 몇 차례 유배가 되거나 관직을 삭탈 당하고 복직 되는등 파란만장한 삶을 산 인물입니다. 성종대에 대비를 치료하는데 공을 세워 다시 인생 역전하여 정2품 자헌대부에 올라..
2022. 7. 1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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