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호기심
칭기즈칸의 사준사구. 그 중 네 마리 충성스런 준마 사준 - 당대 최고의 문무를 겸비한 유능하고 충성스런 부하들
칭기즈칸의 사준사구 - 사준 (보오르추, 치라운, 보로클, 무칼리) 1206년 몽골 초원을 통일한 뒤 테무진은 오논 강변에서 칸의 칭호를 받았습니다. 칭기즈칸이 된 그는 95개 천호 조직의 장을 임명하며 공이 많은 너흐르들에게 은전을 베풀었습니다. 여기에서 너흐르란 같은 혈족은 아니지만 형제나 다름없는 인간관계를 말합니다. 비슷한 말로 '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둘다 친구, 동무, 동지 등의 의미로 쓰이는 말이지만 둘사이의 차이가 있습니다. 친구처럼 동등한 입장에서 이루어진 관계는 '안다' 군신 관계 또는 주종 관계로 이루어지는 관계는 '너흐르' 입니다. 칭기즈칸은 은전을 베풀며 충성스런 너흐르들의 이름을 일일이 열거하며 그들의 공을 치하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사준사구의 공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사준사..
2022. 8. 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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