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호기심
고려의 이완용. 주인을 무는 개, 고려의 역신이자 매국노 - 몽골이 고려를 침입할때마다 앞잡이가 되었던 홍복원
고려의 매국노, 고려의 이완용 - 홍복원 매국노하면 떠오르는 조선을 일본에 팔아먹었던 이완용이 생각나는데요. 이런 이완용보다 오래전 고려시대에 나라를 팔아먹은 고려의 간신이자 매국노, 민족 반역자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홍복원입니다. 고려의 개국공신인 홍유의 후손으로, 1218년 몽골이 고려를 침략하자 지금의 평안북도 의주 지역인 인주의 사령관으로 몽골에 투항 및 항복을 했던 홍대순의 아들입니다. 이때부터 홍씨 가문과 고려의 질긴 악연이 시작됩니다. 홍복원은 인주의 신기도령으로 있으면서 1231년 권황제 겸 몽골군 총사령관 살리타가 침략해오자 일반 백성 1500호를 이끌고 투항합니다. 그 뒤 고려군민만호에 제수되어 몽고의 길잡이가 되어 고려를 침공하는 데 앞장섭니다. 또한 고려의 항복을 종용하는 몽골의 사..
2022. 9. 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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