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호기심
조선시대 여인으로 태어나 천하를 움켜쥐고 국정농단을 했던 악녀
여인으로 태어나 조선 천하를 움켜쥐고 국정농단을 했던 정난정 조선시대는 여성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크게 없었습니다. 이런 조선에서 태어났고 신분도 천하였지만 조선의 천하를 움켜쥐고 흔들었던 여인이 있었으니 그녀는 바로 정난정입니다. 부총관을 지낸 정윤겸과 관비 출신인 어머니 사이에서 서녀로 태어난 정난정. 미천한 신분에서 벗어나고자 기생이 되었고 기생으로 일할 당시 당시 중종의 계비인 문정왕후의 막내동생인 윤원형의 눈에 들어 그의 첩이 됩니다. 1545년 12세의 어린 나이로 즉위한 명종을 대신하여 모후 문정왕후가 수렴청정을 하게 됩니다. 정난정은 윤원형의 사주에 따라 명종과 문정왕후에게 인종의 척족 윤임이 그의 조카 봉성군을 왕위에 세습시키려 한다고 무고하였고 을사사화를 일으켜 윤임과 이조판서 유인숙..
2022. 8. 2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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