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호기심
사도세자를 지켜줬던 화평옹주 - 딸 바보 영조가 너무나 사랑했던 옹주. 그녀가 오래 살았더라면 사도세자는 죽지 않았을 것이다.
사도세자를 지켜줬던 누나 화평옹주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이한 정조 대왕의 아버지이자, 영조의 아들 사도세자. 사도세자에게는 어머니 영빈 이씨에게서 태어난 동복 누나가 있었는데요. 그녀가 바로 화평옹주입니다. 화평옹주는 영조의 서녀로 영조가 총애하던 영빈 이씨의 첫째 딸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영조의 총애 또한 남달랐으며, 화평옹주를 너무나 사랑하는 딸바보였습니다. 1731년 옹주가 5살 되던 해에 천연두를 앓자 영조는 모든 추국과 형을 정지시켰습니다. 딸이 아프니 부정탈 행동은 금기했던 것인데요. 다행히 옹주는 무사히 완치가 되었고 그해 화평옹주로 책봉이 됩니다. 화평옹주는 어질고 성품도 온화했으며, 동생인 사도세자와도 사이가 좋았습니다. 사도세자가 영조에게 혼이 나면 그를 위로해주었으며, 영조에게는 동생..
2022. 9. 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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