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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구조신호

 

우리 몸이 보내는 구조 신호 10가지

 

돈보다도 중요한 것이 건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번 잃은 건강은 다시 찾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우리 몸은 건강 상태가 갑자기 나빠지지는 않습니다. 큰 병에 걸리기 전 질환을 앓을 때 우리 몸은 구조신호를 보내는데요. 그것을 바디 사인이라고 합니다. 평소와 다르게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하면 우리 몸은 그것을 감지하고 겉으로 드러나는 이상 신호를 보냅니다. 이것만 잘 확인을 하더라도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음을 알려주는 구조 신호 10가지에 대해 확인해보겠습니다.

 

 

1. 눈꺼풀이 심하게 떨린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

눈꺼풀이 잔물결 치듯이 심하게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 기능의 항진으로 호르몬이 증가됨으로써 그에 따른 생리적 작용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임상 증후군입니다.신경과민, 심계항진, 호흡곤란, 강한 심박동, 강한 맥박, 맥압 증가, 고칼슘혈증, 고칼슘뇨증, 불안, 불면증,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갑상선 기능 항진증입니다.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스트레스나 감염을 경험하면 갑상선 중독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눈꺼풀 안쪽이 새빨갛다 - 결막염

눈꺼풀 안쪽이 빨갛고 동시에 가렵거나 아프고 눈곱이 낀다면 결막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결막염은 결막염은 눈(안구)을 외부에서 감싼 점막 조직으로서 안구와 안검을 결합하는 결막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의미합니다. 결막염 증상으로는 눈 가려움, 눈물, 충혈, 눈부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밖에도 안구 통증, 이물감, 발적, 부종, 눈곱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3. 흰자위가 선명한 황색으로 변해간다 - 황달

나이가 젊은데 흰자위가 선명한 황색으로 변화하기 시작한다면 황달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황달은 혈색소(헤모글로빈)와 같이 철분을 포함하고 있는 특수 단백질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황색의 담즙 색소(빌리루빈)가 몸에 필요 이상으로 과다하게 쌓여 눈의 흰자위(공막)나 피부, 점막 등에 노랗게 착색되는 것을 말합니다. 소변색이 짙어지고 대변 색도 연해지며, 피부 가려움을 동반합니다. 피로감, 식욕부진, 구역질,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4. 혀를 내밀 때 똑바로 내밀 수 없다 - 가벼운 뇌혈전

혀를 내밀 때 똑바로 내밀 수 없다면 뇌에서 무엇인가로 인해 장애가 발생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빠르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5. 혀 뒤쪽의 정맥이 붓는다 - 심부전

혀 뒤쪽의 정맥이 붓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심부전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심부전이란 쉽게 말해 심장이 제대로 뛰지 않는 것을 말하는데요. 사람의 몸에서 엔진과 같은 심장이 제대로 뛰지 않으면 폐와 같은 부위에 물이 차게 됩니다.

 

6. 검은자위가 뿌옇게 흐리다, 돋보기 없이도 잔글씨가 잘 보인다 - 백내장

검은자위의 한 중간에는 수정체라는 것이 있는데 거울로 봤을 때 이것이 뿌옇게 흐려 있으면 백내장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백내장은 사물이 안개가 낀 것처럼 흐려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안과 질환입니다. 돋보기를 써야 글씨가 보이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돋보기 없이도 잔글씨가 잘 보이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백내장이 진행되면서 굴절률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근시가 되기 때문입니다. 백내장이 진행되면, 혼탁이 점차 심해져 전혀 보이지 않게 되니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백내장이 생기면 시력저하, 낮에는 눈부심 증상이 나타납니다.

 

 

7. 입에서 냄새가 난다 - 설태, 기관지 확장증

일반적으로 입냄새는 치질 환에 의해 발생하지만 소화기 이상으로 혀에 하얗게 설태가 껴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드물게 폐에 이상이 있을 때 냄새가 나며 일 년 내내 담이 나오고 구취가 심한 경우에는 기관지 확장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기관지확장증은 기관지가 풍선처럼 늘어나서 원래대로 회복되기 어려운 상태를 말합니다. 확장된 기관지에는 가래가 잘 생겨 배출이 안 되고 염증도 흔히 생기며 혈관이 터져서 피가 나오기도 하며, 심해지면 폐암이 걸릴 확률도 올라갑니다.

 

 

8. 혀에 갈색 이끼 같은 태가 낀다 - 위염

혀에 갈색을 띠는 이끼 같은 것이 끼어있다면 위의 이상을 나타내는 신호로 위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그 색이 옅은 갈색이라면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9. 손톱 모양이 숟가락처럼 휘었다 - 빈혈

손톱이 숟가락처럼 휘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철 결핍성 빈혈을 의심해봐야 합니다.철 결핍성 빈혈은 가장 흔한 빈혈 증상입니다.

 

 

10. 손톱의 흰 반달 모양이 작아진다 - 영양불량

손톱의 흰 반달 모양이 작아진다면 영양불량을 의심해봐야 합니다.활력이나 체력 등이 평소보다 떨어진 상태로, 면연체계가 약해지면서 혈액순환도 잘 안되고, 저혈압이 의심될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이 나타났다면 잘 먹고 잘 쉬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10가지 우리 몸이 건강이 좋지 않음을 알려주는 구조신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상 신호를 감지하셨다면 병원에 가셔서 빠르게 치료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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