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칼럼 리스트 황교익 -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를 수행할 능력, 의지가 없다면 물러나기 바랍니다

 

책무를 수행할 능력, 의지가 없다면 물러나기 바랍니다.

 

맛 칼럼리스트 황교익. 그가 오늘(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나의 글을 올렸는데요.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를 수행할 능력이 없거나 그럴 의지가 없으면 물러나기 바랍니다 라는 비판의 글이었습니다.

 

황교익 씨는 "대통령은 '사적 인간'이 아닙니다. 국가기관입니다. 군통수권자로서 국방의 최종 책임을 진 국가기관입니다.

대통령에 대한 경호와 보안에 구멍이 뚫렸다는 것은 국민이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라고 글을 남겼는데요.

 

"윤석열은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를 수행할 능력이 없거나 그럴 의지가 없으면 물러나기 바랍니다. 국민의 안전과 목숨을 윤석열 당신에게 맡겨두는 것이 불안합니다."라고 추가 내용을 더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뉴스 기사 하나를 캡처한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5.18기념사 유출도, 구멍 뚫린 경호, 보안 이라는 기사였습니다.

 

5·18 기념식 참석을 앞두고, 연설문 원고를 퇴고 중인 대통령 모습과 기념사 초안 등이 일부 매체에 보도돼 논란이 일었고 사저 앞 반려견과 산책하는 사진 근접 촬영 사진이 빠르게 확산되는 등 대통령에 대한 경호와 보안에 구멍이 뚫렸다라 생각하고 비판한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6일 오후 11시 정도에 자택인 서울 서초구의 아크로비스타에서 나와 반려견 써니와 산책을 했다고 합니다.

 

5.18기념사 유출 문제에 대해서도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 어떤 경위로 유출됐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황씨의 주장을 다룬 기사를 본 누리꾼들은

 

"맛집 탐방이나 가세요. 맛보는게 직업이면 맛이나 볼 것이지"

 

"당신은 뭘 해도 진중권이 될 수 없다"

 

"깔 것이 없으니 별것 가지고 다 난리다"

 

등의 그의 주장에 부정적인 반응을 주로 보였습니다.

 

 

황 씨의 페이스북에는 오늘 김건희 여사 관련해 또 다른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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