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은 불법도박, 난 XXX 해서 불법 도박 아냐 - S.E.S 슈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는 것 보니 아직 정신 못차렸네요.

 

S.E.S. 슈가 불법 도박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황당한 이유

 

1997년 1집 I'm Your Girl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던 S.E.S.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책받침 여신이자 군대 관물대를 점령했던 원조 요정 걸그룹.

 

 

S.E.S. 의 멤버 슈 역시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2002년 S.E.S.가 해체된 이후에도 큰 구설수 업이 잘 지내던 그녀가 2018년 수억 원대 규모의 도박을 상습적으로 한 혐의로 기소가 되는 사건이 발생해 큰 충격을 주었는데요.

 

지난 2016년 8월부터 지난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약 7억9천만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되어 2019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았는데요. 이후 자숙에 들어간 슈였습니다.

 

지난 5월 18일 팟캐스트 방송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슈 (본명 유수영, 40)가가 출연했습니다.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 슈 편 바로가기

 

이날 방송에서 최욱 씨는이런 말하기 뭐 한데 '매불쇼'에 신정환이 나온 적 있다"면서 "그분이 나와서 죽상을 하고 있으니 재미가 없어서 (방송이) 망했다. 보는 분들도 힘들었다"라고 말했는데요.

 

 

이 얘기를 들은 슈는 “(신정환) 오빠는 불법이었고 저는 불법은 아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들은 최욱 씨가해외 상습 도박으로 처벌받은 게 아니냐"라고 슈에게 물었는데요. 이에 슈는  “그건 불법 아니다. 대놓고 한 거다”라고 말한 뒤 “죄송하다. 뭘 잘했다고”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최욱 씨가 "당시 해외 상습 도박 혐의로 처벌은 팩트냐"라고 재차 슈에게 물어보니 "맞다. 외국환거래법 위반이었다. 저는 그게 불법인 줄 몰랐다. 제 돈이라고만 생각했다"라고 그녀가 답했는데요.

 

다시 최욱 씨는 당시 논란이 일었던 최초의 기사가 보도됐을 때 익명으로 기사가 나갔고, 슈가 당사자가 아니냐고 했을 때 아니라고 부인을 하는 바람에 사람들의 정서가 조금 더 불편해진 게 아닐까 싶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대처로 인해 S.E.S 다른 멤버였던 유진이 의심을 받았다고 말했는데요. 이에 슈는 유진이 의심을 받게 되어서 본인이 했다고 솔직히 인정하고 밝혔다고 했는데요.

 

슈나 유진은 둘 다 해외 영주권자라 도박장소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본의 아니게 유진이 의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슈에게 왜 도박을 했는지에 대해 묻자 “스트레스 때문은 아니었다. 제가 한 건 맞고 인정하지만, 그때 도박하는 분들이 제 주변에 갑자기 모여들었다. 지인이 알아서 해줘서 접하게 된 것” 이라면서 “재미있어도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제 선택이 잘못된 건 맞지만 주변 환경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대놓고 하면 합법 도박인가요"

 

"몰래 술 마시고 음주운전하면 음주운전이고, 대놓고 술마시고 운전하면 음주운전이 아니냐?"

 

"뭘 잘했다고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고 자숙하기보다 물귀신처럼 다른 이를 끌어들이는지"

 

등의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도박을 대놓고 한 거라 불법이 아니고, 제 선택이 잘못된 건 맞지만 주변 환경이 중요하다 는 등의 말도 안 되는 해명 아닌 해명을 한 슈. 자숙하며 반성한다고 했는데, 아직은 아닌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