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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살충제와 전기 모기채로 모기 잡다가 화재가 일어날 수 있다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만큼이나 우리를 짜증 나게 하고 괴롭히는 모기. 열대야로 잠을 설칠 때 모기까지 날아다니며 귀찮게 할 때는 정말이지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이런 모기를 잡을때 많이 사용하는 것이 모기향이나 모기 살충제(에프킬라), 전기모기채 일 것입니다. 이중에서도 집집마다 하나씩은 거의 다 있는 전기 모기채. 사용이 간편하고, 바로 눈앞에서 나를 괴롭힌 모기를 처절히 응징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랑을 받는 아이템인데요. 전기모기채는 전기를 이용해 모기를 감전시켜 죽이는데요.

 

버튼을 누르면 순간적으로 전압이 2,000~3,000볼트까지 올라가며 여기에 모기가 닿으면 타탁 하는 터지는 소리와 함께 스파크가 일며 모기를 죽입니다. 전압이 2~3천 볼트라 220V 가정용 전압의 10배 수주인 전기모기채.

 

워낙 순식간에 전압이 올랐다 사라져 사람이 닿으면 따끔한 정도이지만, 작은 벌레에게는 치명적인데요. 사람에게도 함부로 전기 모기채로 장난을 치다가는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전기모기채를 사용하고 5~10초 정도 잔류가 남아 있을 수 있어 잘못 만지다가는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손이 젖어있는 경우 감전사고까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연히 위험한 물건이니 어린아이들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름철 필수 아이템 중 하나인 전기모기채 사용시 반드시 꼭 알아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모기 살충제와 같이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에프킬라라는 상표로 대표되는 스프레이형 모기 살충제. 스프레이형 살충제는 액화석유(LP) 가스를 연료로 사용합니다.

LP 가스는 가연성 가스로 전기모기채에서 발생하는 작은 스파크에도 폭발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모기를 잡을 때 살충제를 뿌리면 모기가 도망갈까 봐 문을 꼭꼭 닫고 살충제를 뿌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상태에서 전기모기채의 버튼을 누른다면 스파크와 가스가 만나 큰 폭발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밀폐된 작은 공간에 살충제를 뿌리자 뿌옇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어 전기 모기체에 모기를 대신한 물체를 올려놓고 작동하자 순식간에 펑하며 폭발합니다. 실험을 위해 세워둔 마네킹은 검게 그을렸고 보호복도 곳곳이 녹아내릴 만큼의 위력입니다. 실제로 이렇게 화재가 일어난 경우도 있습니다.

 

 

실험에서 본 것과 같이 전기모기채와 살충제는 동시에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꼭 필요한 경우라면 살충제 사용 후 충분한 환기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모기 잡으려다 사람도 다치고 집에 불이 날 수 있으니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주의사항 한 가지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모기를 잡다 모기가 TV에 앉을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에도 절대 전기모기채를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앞서 언급드린 것처럼 전기모기채는 매우 높은 전압이 발생합니다. 때문에 TV 근처에 가져갈 경우 패널이 고장 날 수 있습니다. 화면이 일그러지거나 줄이 쭉쭉 생기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경우뿐 아니라 근처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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