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이 유재석 결혼식에 본인의 어머니를 보낸 이유 - 정말 참석하고 싶었는데...유느님 제 진심을 받아주세요.

 

문희준이 유재석 결혼식에 본인의 어머니를 대신 보낸 이유

 

한 방송에서 H.O.T의 맴버였던 가수 문희준이 유재석에 대해 얘기를 꺼냈습니다. 한겨울에도 내복을 입고 뛰는 온몸을 불사르는 국민MC 유재석을 진심으로 존경했다고 합니다. 그가 아이돌의 틀을 깨는데 굉장히 많은 도움을 준 유재석이라고 합니다.

 

그런 유재석이 지난 2008년 아나운서 나경은씨와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이때 문희준은 존경하는 유재석의 결혼식에 정말 가고 싶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날 스케줄이 있어서 참석을 할 수 없었던 문희준.

 

그래서 그는 자신과 싱크로율이 똑같은 어머니를 유재석의 결혼식에 대신 참석을 하게 했습니다. 축의금만 보내는 것은 그에 대한 존경심이 아니라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유재석을 향한 존경심만큼 어머니를 예쁘게 단장시켜서 대신 참석하시게 했다고 합니다. 본인의 진심을 받아줬으면 해서요.

 

참고로 문희준의 어머님께서는 유재석의 찐팬이셨다고 합니다.

 

다른 방송에서 유재석이 있는 자리에서 문희준이 그날의 이야기를 다시 했는데요. 당시 친분이 없던 사이였지만 유재석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해 어머니가 대신 참석한 일을 언급했습니다.

 

매니저를 대신 보내는 것은 유재석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본인의 진정성을 알리고 싶었던 문희준.

 

 

그 사건은 유재석에게도 확실히 각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효과 만점 어머니 축하사절단이었는데요.

 

 

 

하느님을 뵌 적은 없지만 헌금을 하듯... 이라는 말이 너무 인상적입니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유재석의 결혼식에 참석을 못했지만, 본인의 진심도 전하고, 유재석의 팬인 어머니께도 효도를 한 문희준이었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문희준씨의 어머니께서는 2020년 지병으로 별세하셨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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