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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 국민

 

또다시 구설수에 오르는 더불어민주당 인사 청문회 실수들

 

5월 11일 국회에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5월 9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실수가 많았던 더불어 민주당. 그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했을 이번 여가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또 어처구니없는 말실수가 나왔습니다. 그것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실수가 생겼습니다.

 


인사 청문회에서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현숙 여가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과 새 정부가 여가부를 이랬다저랬다 하는 동안 여가부에서는 어떤 기획도 프로젝트도 소신 있게 진행할 수 없을 겁니다. 후보자님. 당장 내년도 예산 편성 시 신규 사업 편성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 같은 상황에서?"

 

라고 얘기하고 그 다음 문제의 말실수를 합니다.

 

 

"준비 안 된 무능한 국민에게 이건 고통입니다. 그런 정부가 어떻게 국민을 섬기겠다는 것인지 참 우려스러운데요."라고 발언을 했습니다.

 

이후 1시간 뒤 말실수를 깨달은 유 의원은 첫 질의에서 실수가 있었는데 바로 잡겠다며 "준비 안 된 무능은 국민에게 고통이다"라고 발언하려던 것이 "준비 안 된 무능한 국민에게 고통이다"라고 잘 못 말했다며 정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신중하지 못한 한번 뱉은 말은 주워담을 수 없었습니다.

이 말실수를 두고 수많은 누리꾼들이 국민을 무시하는 것 아니냐 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평소에도 국민들을 어떻게 생각했으면 이런 실수를 할까


준비 안된 국민이 아니라 준비 안된 의원인 거죠


등의 비판을 보였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능한 국민이라니요.
대선에서 국민들의 심판을 받았다고 아무리 국민에게 민주당이 화가 났어도 소위 국개론까지 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뼈 있는 말을 남겼습니다.

 

여기서 국개론이란 국민 개 XX론의 줄임말로 국민이 무능하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사적인 자리에서도 말은 조심해야 하는데, 공적인 자리에서, 그것도 국민들이 보고 있는 청문회에서 이런 큰 실수를 하다니.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 이서 이번에도 구설수에 오르는 더불어민주당 이었습니다.

 

의도했던 발언이 잘못 나온 것으로 이해는 되지만 이런 자잘한 것들이 국민들이 봤을 때는 준비가 안된 모습으로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국회의원들의 자질과 수준이 의심스러워지는 이번 청문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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