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0만원 톰 브라운 전신 수영복
미국의 명품 브랜드인 톰 브라운. 아이돌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즐겨 입는 브랜드로 국내에 알려졌으며, 2021년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마마보이 봉태규가 입고 들었던 강아지 가방이 톰 브라운이었습니다.
2018년 톰브라운이 출시했었던 수영복이 최근 다시 화재인데요. 정장을 입은 듯한 착각을 일게 하는 독특한 디자인의 수영복을 출시했었습니다.
미국 서핑매체인 '더이너셔'는 이 수영복은 톰 브라운의 2018년 봄 여름 신상품 라인에 포함됐었던 수영복으로 스쿠버다이빙이나 서핑을 하는 이들이 입는 잠수복(Wetsuit)에 가깝다고 소개했습니다. 기존의 잠수복과 온몸을 감싸는 방식은 같지만 입었을 때 정장에 넥타이를 맨 듯한 착각을 준다고 더이너셔는 전했습니다.
공개된 화보 사진 속 검은 전신 수영복에는 더 짙은 선으로 옷의 주름과 칼라, 주머니 등을 재현해 마치 만화 속 옷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그중에서도 목부분에 새겨진 와이셔츠, 넥타이 무늬와 왼쪽 가슴에 행커치프를 넣은듯한 주머니 모양 등이 인상적입니다.
이 수영복은 다른 전신 수영복과 마찬가지로 뒤쪽에 달린 지퍼를 통해 입고 벗을 수 있습니다.
처음 판매가격은 3900달러였으며 현재도 440만원에 구입이 가능한 상품이기도 합니다.
이 수영복을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댓글로 남겼습니다.
"4만 원에 팔아도 창피해서 못 입겠다."
"실제 맞는 거죠? 제 눈엔 합성처럼 보일 정도로 이상하네요."
"cg로 장난친 줄 알았더니 진짜 팔았던 수영복이네요... 유명하다고 막 나가는 듯합니다..."
"어...... 생각보다 괜찮은데??"
"해녀 에디션. 우리나라 해녀복 카피했구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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