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불법 어선 폭파가 답이다. - 중국 불법 조업 어선 단속 레전드. 자비는 필요 없다. 말 안들으면 폭파시켜!!!

 

자비는 없다. 불법 조업 어선은 그냥 폭파시켜!!!

 

매년 중국 어선들이 우리나라의 영해를 침범해 불법조업을 하고 있습니다.

 

해가 갈수록 그 피해는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인데요.

 

 

매년 서해에서 중국 어선들이 각종 물고기를 잡으려고 우리 영해를 침범해 갈등을 일으키고 있으며, 무력 충돌까지 발생해 우리 해경이 다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국 어선들은 쌍끌이 조업을 해 작은 물고기들까지 싹 잡아가 어류 자원 고갈 문제까지 야기하고 있는 등 심각한 사회 중 하나가 중국 불법조업입니다.

 

 

국민들 입장에서는 강경대응을해 싹 몰아냈으면 하지만, 정부는 국제 관계에 외교적 문제가 발생할까 봐 그런 대응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중국의 불법 어업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우리와는 달리 속 시원하게 강경대응으로 불법 조업 어선을 몰아내는 나라가 있습니다.

 

그 나라는 바로 인도네시아입니다.

 

수시 장관

 

바다의 수호여신이라 불리우는 수시 푸지아투티 해양수산부 장관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수시 푸지아투티 장관은 2014년 10월 해수부 장관직을 맡았습니다.

 

취임하며 그녀가 내걸었던 슬로건은 "불법 조업을 용납하지 않겠다." 였습니다.

 

수시 장관이 취임한 후 불법조업을 일삼아 나포한 외국 어선 488척을 폭파시켜 바닷속으로 침몰시켜 버렸습니다.

 

그 어선들 대부분은 중국 국적의 어선이었습니다.

 

그녀가 인터뷰를 한 것을 보면 불법 조업 어선은 강경 대응으로 그냥 발견 즉시 폭발시켜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저기 가면 배가 폭파된다'는 것을 알고 다시는 인도네시아 해역에 불법 조업 어선이 오지 않는다는 것이 수시 장관의 생각입니다.

 

또한 이렇게 폭파시켜 바다에 가라앉은 배들은 물고기들이 살기 좋은 암초 역할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녀는 폭파 장면을 TV로 생중계하기도 했으며, "먼저 도둑질한 것은 중국 배다. 어느 나라 배든 예외는 없다" 고 말했습니다.

 

주변국들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반발하기도 하지만, 인도네시아 어민들의 반응은 뜨거우며, 그녀를 무한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속이 시원한 '무관용 원칙' 대응 덕분에 인도네시아 해역 불법 조업이 90% 이상 감소했으며, 어획량은 25%이상 증가하였습니다.

 

1965년 자바 섬에서 태어난 수시 푸지아투티 장관은 고교시절 수하르토 독재정권에 항의하다 졸업장도 받지 못해 고교 중퇴 학력을 갖고 있으며 거침없는 입담과 몸에 새긴 문신, 줄담배, 이혼 경력 등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던 인물입니다.

 

이런 강력 대응과 장관이라 하기에는 낯선 그녀의 이력들에 외신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문신을 새기고 줄담배를 피우며 선글라스를 즐겨 쓰는 장관", "관료 사회의 규범에 적응하는 것 빼고 뭐든 잘한다" 등의 평가를 하였습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도 수시 장관에 대해 "수시는 '미친(crazy)' 사람이지만 혁신하려면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수시 장관은 1996년 해산물 유통업체를 창업해 사업가로 성공했으며, 2004년 12월 22만명 이상이 사망한 수마트라 쓰나미 당시에는 자신이 경영하는 해산물 운송 항공사의 항공기를 투입해 인명 구조에 나서기도 했던 인물입니다.

 

수시 장관

 

현재는 해양수산부 장관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습니다.

 

수시 장관의 불법 조업 강경대응. 우리나라에도 하루빨리 도입이 되어서 중국 불법 조업 어선에게 뜨거운 맛을 보여줬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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