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에 독도.com을 입력하면 나타나는 결과
독도는 경상북도 울릉군에 속한 대한민국 정부 소유의 국유지이자 천연기념물 336호입니다. 현재는 5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독도경비대와 등대원이 독도에 상주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이지만 일본은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고 노골적으로 우기며 분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얼마 전 검색창에 독도.com을 입력하고 검색을 했다가 충격적이고 분노할만한 결과를 마주했습니다.
위 링크를 클릭해보시면 우리나라 외교부 독도 페이지가 아닌 일본 외무성의 다케시마 소개글로 연결이 됩니다. 다케시마는 일본이 독도를 부르는 명칭입니다.
사이트에 접속을 하면 상단에 일장기와 함께 한글로 된 페이지가 나타나는데요. 일본의 영토 다케시마. 다케시마 영유권에 관한 일본국의 일관된 입장이라는 글이 나타납니다.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도 또한 국제법상으로도 분명히 일본국 고유의 영토입니다." 여기까지만 읽어도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분노 유발이 될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이렇게 더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의한 다케시마 점거는 국제법상 아무런 근거가 없이 행해지는 불법 점거이며, 한국이 이런 불법 점거에 따라 다케시마에 대해 실시하는 그 어떤 조치도 법적인 정당성을 가지지 않습니다.
일본국은 다케시마 영유권을 둘러싼 문제에 대해 국제법에 따라 침착하고도 평화적으로 분쟁을 해결할 생각입니다.
(주) 한국측으로부터는 일본이 다케시마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영유권을 재확인한 1905년 이전에 한국이 다케시마를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었던 것을 나타내는 명확한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어쩌다 독도.com 도메인에 이런 참담한 사태가 일어났을까요? 이 도메인의 소유주는 미국 국적인 것으로 나오며, 최초 도메인을 가져간 것은 지난 2004년 5월이지만 중간에 정보를 변경한 이력이 있는 만큼 언제부터 다케시마 웹사이트로 연결되기 시작한 지도 불분명합니다.
이 도메인 사용 만료일은 다음달인 5월 27일로 나오지만 도메인 소유자가 도메인 사용 기간을 연장 계약한다면 독도.com이 다케시마 소개 페이지로 이동되는 것을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한국의 네티즌들도 대항을 했는데요.
dokdo.jp 를 검색하면 대한민국 외교부 독도 소개 페이지로 연결이 됩니다.
이외에도 "takeshima.jp", "竹島. jp", "どくとう. com", "たけしま. jp" 등을 검색하면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외교부로 연결이 됩니다.
우리나라 외교부는 일본의 독도 영토 주장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서 이런 불상사가 앞으로는 일어나지 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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