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 폭행녀 최근 근황
서울 지하철 9호선 폭행녀로 알려진20대 여성년 3월 16일 오후 9시 46분쯤 가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9호선 열차 안에서 60대 남성B 씨와 시비가 붙자 들고 있던 휴대전화로B 씨의 머리를 여러 차례 내려쳤습니다.
퇴근길에 오른 B 씨는 눈을 감으며 서서 집으로 가는 길이었는데 침을 뱉는 소리가 나서 "아가씨 이렇게 침을 뱉으면 어떻게 합니까?"라고 한마디 했습니다.
이 당시 주취상태였습니다. B 씨의씨의 말에도 아무 말도 없이A 씨가 그냥 내리려 하자B 씨는 가방을 잡았는데요.
그러자 화가 난 머리를 휴대전화로 여러 번 내리쳐 다치게 했습니다.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을 보면A 씨는너도 쳤어. 쌍방이야” “더러우니깐 놔라” “나 경찰 빽 있으니깐 놔라” 등의 폭언까지 서슴없이 내뱉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서울 남부지법은월 24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강서경찰서는 지난달 30일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 8일 서울 남부지검 형사 4부(부장검사 추혜윤)는 20대 여성A 씨를 특수상해와 모욕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한편 경찰은 피해자인B 씨가 폭행한 행위에 대해선 정당방위로 인정하고 ‘죄가 안 됨’으로 불 송치한 바 있습니다.
지하철 9호선 폭행녀A 씨에 대해 25일 서울 남부지법 형사 8 단독(전범식 판사) 심리로 열린 두 번째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2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구형 이유는 위험한 물건을 이용해 상해가 발생한 점과 합의가 되지 않은 점을 들었습니다.
A 씨의 변호인은 합의나 공탁은 하지 못했지만, 피고인이 합의 의사를 밝히고 노력했단 점과 피고인이 우울증 등 정신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달라고 최후 변론을 했습니다.
A 씨는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며 두 번 다시 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바르게 착한 마음으로 살아가겠다며 눈물을 흘렸는데요. A씨는 "간호조무사 때도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실습할 때부터 노인을 싫어하기 시작했던 것 같다"며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는지 몰랐는데 정신적 진단을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빽이 있다며 소리 지르고 휴대폰 모서리로 피해자의 머리를 가격했던A 씨.진정으로 반성을 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A 씨에 대한 1심 선고기일은 다음 달일 오후 2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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