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배달 어플에 불만이 가득한 후기가 하나 올라왔습니다. 그 내용이 너무나 어이가 없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먼저 그 후기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분명히 요청사항에 "배달하시는 분이 빼먹지 못하게 포장 단단히 해주세요" 라고 했을 뿐인데.. 이건 무슨 엿먹으라고 포장을 이렇게 하신거 같네요..
제가 저말을 요청사항에 한거 자체가 불만이셨나요?
나참.. 제 돈주고 먹는거 배달분이 빼먹을까 걱정스레 한말인데 먹기전부터 고단했네요..
치킨 한마리 먹을라고 가위로 포장 난도질하긴 처음입니다.
배고파서 먹긴 먹었는데, 다신 안시킬꺼 같네요. 손님이 시킨 음식 가지고 장난하는거도 아니고..
치즈볼도 별로였어요.. 제가 요청하신대로 했다고 변명하기엔 너무 과하네요 이건.. 변명해보세요.
요청사항을 "배달하시는 분이 빼먹지 못하게 포장 단단히 해주세요" 라고 남긴 구매자.
이를 반영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적극 요청사항을 반영을 해 준 치킨가게.
하지만 막상 음식을 받은 구매자는 포장이 과하다며 오히려 불만이 가득한 후기를 남겼습니다.
요청사항을 잘 반영해서 그냥 보내도 될 음식을 포장에 신경써서 보냈는데, 본인이 뜯어서 먹기 힘들어 낮은 별점에 불만만 가득하네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런건 진짜 뇌질환이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가위로 몇번 자르면 될일인데.....저기에 "고단했다"란 표현을 쓰네 그냥 별점 낮게 줄 구실이 필요했을뿐...."
"해줘도 지X..."
"해달래서 해줬자나?? 뭐가 문젠데??"
"요청 한대로 정말 포장 정성들여 해주신 것 같은데...ㅠㅠ"
"니 덕에 자영업자들 정말 고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봤을때, 구매자의 불만이 맞다고 생각을 하시나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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