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 어마어마한 축의금 - 축의금을 너무 많이 넣어서 찢어진 봉투

 

멤버 이해리와 강민경으로 구성이된 2008년 1집 앨범 [Amaranth] 타이틀곡 '미워도 사랑하니까'로 데뷔한 대한민국의 2인조 발라드 듀오, 활동하는 국내 여성 듀오 중 최장수 그룹인 다비치.

 

다비치의 리더인 이해리가 지난 7월 3일 비연예인 연인과 소규모 예식을 올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민경은 지난 7월 10일에 ‘다비치 첫째 시집가는 날’ 이라는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습니다.

 

 

 

 

결혼식 리허설을 마친 강민경은 자신의 이름을 크게 쓴 축의금 봉투를 공개하며 "나 많이 낸다" 라고 했는데요.

 

 

축의금을 너무 많이 넣어서 찢어진 봉투 옆구리가 눈길을 끌었고, 안으로 보이는 노란색 역시 관심이 가게 되는 부분인데요.

 

저게 5만원권이라면 대략 1000만원 정도는 될것으로 보입니다. 축의금 스케일이 어마어마한데요.

 

 

축의금을 받은 이해리 역시 놀라는데요. 이에 강민경은 "빼돌리지 말고 오빠랑 나눠가져"라 말합니다.

 

 

결혼식 축사를 맡은 강민경. "이해리 언니의 17년 지기, 피보다 진한 비즈니스 우정으로 똘똘 뭉친, 지독하게 얽혀버린 다비치의 둘째”라 자신을 소개한 그녀.

 

 

 

"형부, 우리 언니한테 밥 잘하고 살림 잘하고 그런 여자의 모습을 기대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요. 처음에는 조금 뚝딱거리고 집안 일에 서툴 수 있어도 누구보다 형부를 믿어주고 이 자리에 와주신 가족 분들을 누구보다 성실하게 사랑할 여자이기 때문에 믿어줬으면 좋겠어요"라고 축사를 했습니다.

 

 

 “보기보다 마음이 여리고 속이 깊은 언니다. 좀 느리고 답답해도 잘 기다려줬으면 좋겠다”고 이해리 남편에게 말해주는 강민경.

 

 

"그래도 언니가 풀리지 않는 것 같으면 커피숍에 뛰어가서 아이스 바닐라크림 콜드브루 덜 달게 한 잔이랑 케이크 맛있어 보이는 거 하나 사주면 금세 풀린다." 라고 화해의 팁까지 알려주는데요.

 

 

"가끔 언니가 고집 부리거나 답답할 때 조급해하지 말고, 언니 두 손을 꼭 잡고 한 발짝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 형부와 같이 걷는 길이라면 절대 한눈팔지도 않을 거고 다른 길을 보려 하지도 않을 거다." 라고 축사를 이어갔습니다.

 

 

 

이어서  "이제 내가 언니한테 1번이 되진 못하겠지만 나한테는 여전히 언니가 1번이니까 살다가 지칠 때, 살다가 혹시 힘들고 그럴 때 한 번씩 쉬었다 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는 언제나 제일 든든한 동생으로 언니 오른편에 있겠다.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잘 가라 이해리"는 말로 자신의 마음을 전한 강민경.

 

강민경의 축사를 듣고 이해리도 눈물을 쏟아냅니다.

 

 

 

 

관련 기사와 영상을 보고 많은 누리꾼들은

 

"어우~ 두깨보소~ 의 짤에 봉투 사이로 보이는 색이 약간 누리끼리~ 한것으로 보아 5만원권으로 보이고 두깨로 봤을때, 200장(1,000만원)으로 보임. 또한, 지폐 100장은 봉투에 무리없이 들어가지만 200장은 빵빵해서 찢어질 수 있음(경험담)"

"두깨로봐선 5만원 200장이네"

"저정도면 천만원"

"강민경 결혼할때 돌려줘야 하는 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예전 한 방송에 출연해 강민경은 이해리와 죽어서 같이 묻히고 싶다고 했는데요. "대한민국 최장수 여성 듀오 여기 잠들다..." 라는 묘비명과 함께 말이죠.

 

이제는 품절녀가 된 이해리씨. 앞으로 행복한 결혼생활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다비치의 우정도 계속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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