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제국이 등장하기전 세계 최강의 군대를 바탕으로 동과서를 아우르는 역사상 가장 거대한 제국을 건설했던 몽골.
몽골군이 왜 최강의 군대였는지 간단하게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몽골군이 세계 최강이었던 이유
1. 빠른 기동력
몽골군 1인은 6마리의 말을 끌고 다녀 말이 지치더라도 말을 바꿔 탈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하루 70km 까지 진군할 수 있어서 긴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2. 단궁의 사용
몽골군은 가볍고 강한 단궁을 사용해 전투했습니다. 사거리가 300m 이상이었으며, 엄청난 속도로 말을타고 달려오는 몽골군의 활 공격을 칼로는 막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유럽 원정시 서양인들에게는 말을 타면서 활을 쏜다는 것은 아주 획기적인 일이었다고 합니다.
3. 선회전술 작전 사용
몽골군 1개 중대는 80명의 경기병과 20명의 중기병으로 구성이 됩니다. 각 중대는 한번의 공격시 20명을 보내고 한번 나갈때 여러발의 화살을 쏘고 가장 마디막 대열 뒤로 돌아갑니다. 이렇게 선회 전술을 이용해 화살을 재장전하는 단점을 보완했습니다. 말도 바꿔가며 타기 때문에 속도도 줄지 않고 한시간 이상 화살 공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화가난 적이 추격을 해오면 파르티안샷이라고 하는 거꾸로 앉아 활쏘기로 저격을 했습니다.
4. 천호-백호제
천호백호제를 사용한 몽골군은 군조직이 체계적이었습니다. 군 우두머리 밑으로 천명을 지휘하는 천호장이, 또 그 밑에 백명을 지휘하는 백호장이 있습니다. 이러한 체계하에서 명령 하달이 신속히 이루어 졌기 때문에 군의 기동성 및 응집력을 높이는데 기여했습니다. 이러한 혁신적 부대편성이 있었기에 몽골군은 강력했습니다.
5. 보급 및 수송병력 문제 해결
현대전에서도 군 보급은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당시 몽골군은 육포를 만들어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겨울에 소고기를 해체해 영하의 날씨에 냉동건조하여 돼지 오줌보 주머니에 넣었다고합니다. 이렇게 육포를 만들어 원정시 들고 다님으로써 보급병이 필요하지 않았고, 쉽게 먹을 수 있어서 몽골군 기동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6. 공성무기를 활용
성을 공격시 몽골군은 기병 및 보병만으로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공성무기를 사용해 성을 공격했습니다. 그들은 현지에서 조달해 공성무기를 만들었습니다. 이슬람이나 중국인 기술자들을 대려와 현장에서 제작한 후 공격시 사용을 했습니다.
7. 칭기즈칸
칭기즈칸은 직접 전투에 임하며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끈끈한 정으로 분열을 막았습니다. 몽골 병사들은 칸과 함께 산전수전을 경험한 배테랑 군사들이었습니다.
8. 뛰어난 장군 수부타이
칭기즈칸의 오른팔인 수부타이는 유능한 장수였습니다. 그는 전략과 전술이 뛰어난 장수였습니다. 수부타이는 몽골군 기병 1만으로 유럽을 정복했습니다. 칸이 갑자기 사망하지 않았다면 전 유럽이 그에게 정복당했을 것입니다. 그가 있어 몽골군은 세계 최강의 군대였습니다.
이런 다양한 이유로 인해 몽골군은 그 당시 세계 최강의 군대였으며, 이런 군사력을 바탕으로 거대한 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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