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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적

 

임진왜란 조선 수군의 용장 우치적 장군

 

임진왜란이 발발하고 왜의 수군이 몰려올때 적선 10여척을 격파했으며, 이후 다양한 해전에서 가장 먼저 적선에 올라 적을 베어넘겼던 용맹했던 조선 수군의 장수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우치적 입니다.

 

우치적은 1560년 이천도호부사(3)를 지낸 우필성의 셋째 아들로 태어납니다.

 

 

1583(선조 16) 알성시 무과에 병과 14위로 급제하였으며 이후 여러 무관직을 거쳐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던 해에 경상우수영 원균 휘하 소속인 영등포만호가 됩니다.

 

 

같은해 4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을 받고 조선 침공을 위해 왜 수군이 경상도해안의 각 수군진포를 급습하자 적선 10여 척을 쳐부수는 공을 세웁니다.

 

그러나 경상좌도수군절도사 박홍이 적의 기세에 눌려 겁을 먹고 도망치자 경상 좌수영 병사들도 대부분 흩어져 얼마 남지 않게 되는데요.

 

이에 경상우수사 원균은 전라좌도수군절도사 이순신 장군에게 원병을 요청합니다.

 

5 5일 당포에 이순신 장군이 도착했으나 약속했던 원균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이후 나타난 원균은 달랑 1척의 판옥선을 이끌고 합류했으며, 그후 기효근 등 경상 우수군 장수들이 3척의 판옥선과 2척의 협선을 이끌고 본대에 합류하여 연합작전이라 부르기도 뭣한 거의 전라 좌수영 단독으로 보이는 합동작전을 펼칩니다.

 

이때 우치적은 옥포만호 이운룡과 함께 선봉에서 싸웠습니다.

 

 

옥포해전, 적진포해전, 합포 해전에서는 가장 먼저 적선에 올라타 적을 베어 넘기고 포로로 잡힌 백성들을 구해내는 용맹함을 보여준 것이 우치적이었습니다.

 

우치적의 이런 용맹함은 전쟁 초기 아군의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일조했습니다.

 

그 뒤 많은 해전에서 원균의 돌격전법의 선봉장으로서 언제나 적선에 올라 많은 적을 죽이고, 적에게 잡혀 있던 우리 백성들을 구해내는 역할을 합니다.

 

 

1596년에는 순천 부사가 됩니다.

 

1597년 정유재란이 발발하고 이순신 장군 대신 삼도수군통제사가 된 원균의 지휘 아래 왜군과 싸웠으나 칠천량에서 대패를 하고 맙니다.

 

 

이때 원균과 전라우수사 이억기, 충청도수군절도사 최호 등이 전사하였고, 우치적은 겨우 탈출에 성공합니다.

 

1598년 임진왜란 마지막 해전인 노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의 전사에도 불구하고 적장을 활로 쏘아 죽이는 등 용맹히 싸워 큰 승리를 거둡니다.

 

 

당시 조선 수군에는 이순신 장군과 이름이 같은 동명이인의 무의공 이순신과 우치적이 양대 명궁으로 유명했는데요.

 

노량해전 당시 적장 한명이 큰 활을 휘어잡고 누선 위에 높이 앉아서 독전하는 것을 우치적이 보고 활로 쏘아 죽여버렸던 것입니다.

 

임진왜란의 공으로 1601년 충청도수군절도사가 되었으나 다음해에 의롭지 못한 일을 하여 인심을 잃었다는 이유로 간원의 탄핵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선조 38년인 1605년 북도우후를 거쳐 경흥부사와 회령부사 등을 역임한 후 광해군 3년인 1611년 삼도수군통제사에까지 오르게 됩니다.

 

이후 1628년 함경북도병마절도사로 재직하던 중 그곳에서 사망합니다.

 

우치적은 무능력했던 상관인 원균 휘하에서 누구보다 용맹하게 싸웠으며, 이순신 장군 휘하에서도 그를 믿고 따르며 수 많은 해전에서 활약한 장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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